묘한찻집

게자리 오늘의 운세

달이 지키는 물

별이 — 별이 박힌 망토를 두르고 천구의를 짚은 고양이

별이가 펼친 표

게자리는 이렇게 적혀 있어요

별이가 그린 게자리 밤하늘

기간
6월 22일 ~ 7월 22일
원소
물
성질
활동궁
지키는 별
달

자리가 갈리는 날은 해마다 몇 시간씩 움직여요. 태양이 실제로 그 지점을 지나는 시각이라서 그래요. 경계에 걸린 생일이면 앞뒤 자리를 같이 보기도 해요.

오늘

별이가 오늘 아침에 짚은 자리

게자리는 어떤 자리예요

가리비처럼 물결진 투구를 쓰고, 게가 새겨진 둥근 방패를 옆에 짚은 고양이 기사
게자리를 기사로 그리면

게자리는 태양이 하지를 지나면서 시작하는 자리예요. 낮이 제일 길어진 다음 날부터라서, 밖으로 뻗던 힘이 안쪽으로 돌아오는 칸으로 읽어요. 원소는 물이고 성질은 활동궁이라, 마음이 먼저 움직이고 그다음에 몸이 따라가요. 지키는 별이 달이라는 것도 같은 이야기지요. 차고 기우는 별이라서, 이 자리 이야기에는 날마다 기분이 달라지는 대목이 자주 나와요.

게자리의 원소와 성질

열두 자리는 두 번 나뉘어요. 한 번은 원소 넷으로, 한 번은 성질 셋으로요. 넷과 셋을 곱하면 정확히 열둘이고, 같은 짝이 두 번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자리마다 원소·성질 짝이 하나씩 있어요 — 게자리는 물 원소에 활동궁이에요.

물 자리 셋(게자리·전갈자리·물고기자리)은 기척을 먼저 읽는 쪽이에요. 말로 나오기 전의 것을 알아채는 자리예요.

활동궁 넷은 계절이 열리는 자리에 서 있어요. 시작을 맡는 쪽이라 판을 벌이는 데 빠르고, 벌여 둔 것을 끝까지 붙들고 있는 데는 품이 좀 들어요.

게자리를 지키는 별

자리마다 별이 하나씩 붙어 있어요. 게자리에 붙은 건 달이에요. 옛날에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일곱(해·달·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을 열두 자리에 나눠 붙였어요. 해와 달이 한 자리씩, 나머지 다섯이 두 자리씩 맡는 배치였어요.

천왕성·해왕성·명왕성이 차례로 발견된 뒤로 전갈자리·물병자리·물고기자리 셋에는 새 별을 붙이는 쪽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 셋만 옛 이름과 지금 이름이 같이 적혀 있어요. 옛 배치를 그대로 쓰는 분들도 지금 많아요.

표를 펼치는 고양이

별이 — 별이 박힌 망토를 두르고 천구의를 짚은 고양이

점성술사

별이

별자리를 보는 고양이예요. 뭘 말하기 전에 표부터 펼치고 왜 그런지를 꼭 덧붙여요. 타리가 느낌으로 답을 내면 별이는 옆에서 계산이 안 맞는다고 중얼거려요. 그런데 둘이 낸 답이 같을 때가 많아서, 요즘은 그냥 웃고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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